도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숭아꽃 핀 마을 복숭아꽃이 만발한 마을을 바라보며 의미없는 생각에 잠긴다. 무릉(武陵)이라는 지역의 한 어부가 어느 날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어느 마을을 발견한다. 복숭아꽃이 만발한 그 곳은 바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무릉도원이다. 도연명이 쓴 이 이야기는 일종의 페이크다큐멘터리 처럼 마치 실제 일이 었던 것 처럼 묘사하였고 현실과 크게 동떨어진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 이야기를 실제 존재하는 곳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. 비슷한 이야기로 토마스모어가 쓴 유토피아가 있다. 유토피아의 의미는 잘 알다시피 '존재하지 않는 나라'라는 의미이다. 하지만 역시 현실과 크게 동떨어진 이야기는 없다.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. 과연 이러한 나라는 존재할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. 수학적인 의미로 볼 때 점과 선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