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좋냐? 늘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봄이 되면 사진을 찍는데 많은 힘과 시간을 소비한다.많은 양의 사진이 생기는 만큼 사진은 정리하는 데도 많은 힘과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진은 컴퓨터 하드속에서 잊혀지고 그 중 일부 사진만 공유가 된다. 뭔가 풍족하게 얻은 것 같은 상황 속에도 공허한 느낌이 든다. 이 느낌은 뭔가?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? 마음은 풍요로울 지언정머리는 너무 공허하다는 생각이 든다.이럴 때 지성인들이 내놓는 처방이 있다.바로 인문학. 고전. 독서... 그동안 비워 두었던 머리에 관심을 가지며이제부터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야겠다. 오늘 따라 이 노래 가사가 나에게 새롭게 다가와나의 뒤통수를 치는 것 같다. "꽃이 언제 피는 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.. 더보기 이전 1 다음